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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16

커피 두 번째 이야기 1. 커피 열매가 음료가 되기까지의 과정 수확 후 가공커피 나무에서 커피를 수확한 후 건식 또는 습식 방법을 활용하여 과육과 씨앗을 분리 시킵니다.습식 : 수확한 커피 열매를 물에 불려 과육이 떨어지게 만든 후 씻어내고, 바로 건조 시키거나 약간 남은 과육을 분리 시키기 위해 2차 발효를 시킨 후 건조를 시키기도 합니다. 약 12%를 건조 시키고 씨앗을 감싸고 있는 외피, 껍질 등을 분리 시키는데 이때 녹색상태를 생두라고 합니다.건식 : 우리나라에서 고추를 건조하듯이 커피를 수확한 후 건조기나 자연 상태의 햇빛에 장시간 건조시킨 후 이 방법 역시 12%까지 건조시켜 장비나 기계를 통해 씨앗을 분리 시킵니다.로스팅생두를 분리한 후 볶는 과정을 로스팅이라고 합니다. 커피의 향과 맛은 로스팅 과정에서의 물리적.. 2024. 5. 7.
나른한 봄 날씨 커피 한잔 봄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특히 오후가 되면 업무나 일상의 의욕을 잃고 매우 피곤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춘곤증입니다. 많은 직장인, 학생들은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해 커피를 마십니다. 오늘의 주제는 커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의 기원현대인의 필수 음료가 된 커피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커피의 전설 : 칼디와 염소커피의 발견에 관한 가장 유명한 이야기로 에티오피아의 젊은 목동인 칼디와 그의 염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전설에 따르면 약 9세기경, 칼디는 그의 염소들이 어떤 붉은 커피 열매를 먹은 후 이상하게 행동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평소보다 염소들이 훨씬 활기차고 밤새도록 잠도 안자는 행동을 발견한 것입니다. 호기심이 많았던.. 2024. 5. 7.
신선한 실내 공기를 위하여 지난 게시물에 여름철 습한 실내 습도를 조절하기 위한 제습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실내의 깨끗한 공기를 위한 공기 청정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공기 청정기의 시작공기 청정기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됐습니다. 1800년대 찰스 안토니 딘은 입는 형태의 공기 청정 도구를 발명했고, 존 스텐하우스는 숯을 활용한 공기 정화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고, 최초의 실용적인 호흡기를 탄생시켰습니다. 이후 19세기 말 무렵 공기 청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며,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프레드릭 코트렐 박사가 정전기를 활용해 공기 중의 먼지를 걸러 내는 기구를 발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화력 발전소의 굴뚝에 부착해 기존의 필터로는 잡아내기 어려웠던 초고열의 미세한 연기의 입자를 걸러내는데 사용하였습니다.. 2024. 5. 5.
눅눅한 실내, 제습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어제 햇빛이 쨍쨍해서 썬크림 관련글을 포스팅했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올해 장마는 중부 지방 시작일은 6월 17일 ~ 7월 3일 부터 7월 11일 ~ 8월 16일까지, 남부 지방은 6월 18일 부터 7월 3일에 시작되어 7월 9일 ~ 8월 2일까지로 예상됩니다. 아직 여름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벌써 습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오늘은 제습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제습기는 누가 만들었을 까요?에어컨을 발명한 공학자로 알려진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는 에어컨 외에도 제습기를 발명했습니다. 여름이 오면 윌리스 캐리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최초의 제습기는 1902년 인쇄소의 습기 제거를 위해 캐리어가 발명했고, 이후에 제습기의 원리를 응용하여 에어컨을 발명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 2024. 5. 5.